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똑같은게 아니라고?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얼핏 보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의와 차이점

 

구분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정의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을 의미	과학적으로 기능성이 입증되어 국가(식약처)에서 인증한 식품
법적 기준	별도의 인증이나 기준 없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 인증 필요
기능성	특정 기능이 검증되지 않음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이 검증됨
예시	홍삼, 꿀, 견과류, 녹차, 흑마늘 등	홍삼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비타민 보충제 등

 

    핵심 차이점

 

✅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 인증이 필요함
→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하지만, 건강식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을 의미할 뿐 법적 기준이 없음.

 

✅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표시’가 가능함
→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 강화, 혈압 개선, 장 건강 도움’ 같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지만, 건강식품은 단순히 건강에 좋은 식재료일 뿐 기능성을 광고할 수 없음.

 

✅ 건강식품은 일반 식품이고, 건강기능식품은 별도 인증을 받은 제품
→ 마트에서 파는 견과류나 녹즙은 건강식품이지만,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캡슐이나 홍삼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임.

 

    구별하는 방법

•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으면 건강기능식품
• 단순히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면 건강식품

 

    결론

건강식품은 그냥 건강에 좋은 음식인 것이고,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이 검증되고,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이라 제품 표시가 기능성 내용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